티스토리 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50대이상 국민이 갖고 있는 질환 질병중 1위가 바로 고협압입니다. 고혈압이 생기는 원인과 어떻한 경우에 고혈압에 해당되는지, 그리고 고혈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범위 보다 높은 만성 질환을 뜻합니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경화되고 혈관 탄성이 감소하여 고혈압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 외에도 운동부족, 수면부족,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한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혈관 저항이 증가하여 혈압이 상승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수축기 혈압 (최고혈압)140mmHg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최저혈압) 90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하여 혈압을 낮추는 약인 '혈압약'을 처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것인지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생리적, 나이, 성별 등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수치만으로 '고협압'이라는 판정을 내리는 것은 모순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협압의 증상
고혈압의 주요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통 : 고혈압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이 아침에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어지러움 : 협압이 높아지면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피로감 :쉽게 피로해지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심계항진 :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흉통 및 호흡곤란 :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폐기능 저하로 인한 숨가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어 발생한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혈압약의 위험성
고혈압은 대한민국 국민중 가장 흔하게 그리고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역설적으로 너무 흔히 갖고 있는 질환이다 보니 그 위험성과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 인데요, 마치 비타민 먹듯이 고혈압 약을 먹기만 하면 해결되는 문제인것 처럼 인식하는 잘못된 인식과 지식이 내몸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에 주는 고혈압약은 '혈압을 강제로 떨어뜨리는 약' 이지 고혈압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는 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두통, 어지러움 등 고혈압의 증상이 느껴지는 정도가 아니라면, 소위 '예방'차원에서 미리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은 과잉진단의 우려가 있습니다.
고혈압의 해결방법
고혈압은 생활 습관에서 오는 질환입니다. 장티푸스 콜레라처럼 병원균에 의한 원인이 아니고 평상시 나의 생활습관이 빚어낸 결과물이며 내 몸스스로가 살고자 보내는 위험 신호 입니다. 잘못된 내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켜나간 다면, 고혈압 뿐 아니라 당뇨, 고지혈, 암 등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